괴로운 사람
2017년12월18일 11시39분 조회:3813 추천:0 작성자: 계화
괴로운 사람
이혼을 심각하게 고려 중인 젊은 부부가 마지막으로 결혼문제 상담사를 찾았다.
상담사 : 어떤 문제로 오셨습니까?
신부 : 남편이 조루 때문에 몹시 괴로워하고 있어서요.
상담사는 신랑한테 몸을 돌리더니 묻는다.
상담사 : 그게 사실입니까.
신랑 : 글쎄요. 정확히 말하면… 괴로워하는 사람은 제가 아니고 제 아내입니다.
세 번째 결혼
남자 :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라는 거죠?
여자 : 그래요.
남자 : 그럼 먼저 결혼한 두 명의 남편은 모두 재혼을 했나요?
여자 : 모두 죽었어요.
남자 : 안됐군요. 그럼 첫 번째 남편은 어떻게 죽었나요?
여자 : 독버섯을 먹고 그만….
남자 : 그럼 두 번째 남편은요?
여자 : 두개골이 완전히 골절돼서 죽었답니다.
남자 : 어쩌다가 그렇게 됐는데요?
여자 : 글쎄 독버섯을 안 먹으려고 하더라고요….
사랑의 표시
서로를 끔찍이 사랑하는 두 남녀, 철수와 영희.
하루는 데이트 도중 영희가 사랑의 표시로 철수의 볼에 키스를 해주었다.
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철수는 키스한 곳을 손으로 마구 비벼댔다.
그러자 화가 머리끝까지 뻗친 영희가 따지듯 물었다.
“자기는 내가 자기 볼에다 키스한 게 그렇게도 기분 나빠?”
“뭔가 오해하고 있는 모양인데, 난 지금 지우는 게 아니라 영영 간직하려고 속으로 비벼 넣는 거라고.”
문화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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